이미영 딸 전보람 "母에게 짐 될까 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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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9-2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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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일 밤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 밝혀

전보람이 엄마 이미영에 대해 말했다.

지난 20일 밤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이미영과 딸 전보람, 전우람이 박원숙과 함께 강화도 나들이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은 "엄마한테 바라는 건 없냐"고 묻자, 전보람은 "엄마가 건강했으면 좋겠다. 엄마는 누가 봐도 힘이 없었다. 항상 부정적이었는데 요즘은 조금씩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원숙은 "항상 서로를 위하고 살면 된다. 그렇다고 엄마를 짐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오히려 내가 짐이 될까 봐 걱정된다. 아이돌 활동을 할 때가 제가 너무 좋아서 했다기보다는 책임감으로 했다. 언제쯤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을지 고민된다"고 말했다.
 

[사진=MBN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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