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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 결혼, 과거 '라디오스타'서 예비신랑 언급 "연하라 좋은 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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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9-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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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배윤정이 지난 26일 결혼, 동료들과 팬의 축하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가 MBC '라디오스타'에서 예비 신랑을 언급한 것이 화제를 모았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


지난달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특집으로 꾸며져 김완선, 이광기, 배윤정, 주호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배윤정은 "연애하고 있냐"는 MC의 질문에 "연하의 남성과 만나는 중"이라고 솔직히 답했다.

이어 "축구를 가르치는 분이다. 원래 알던 친구인데 어느 순간 사귀게 됐다. 연하인데 너무 적극적으로 애정 공세를 하다 보니 ‘어? 요것 봐라?’하면서 남자로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하라서 좋은 게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연하인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배윤정은 2014년 가수 출신 제롬과 결혼했다가 2016년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이혼했다. 이후 2019년 9월 27일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스포츠업계 종사자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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