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민 생활밀착형 성인지 정책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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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9-2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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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시민 생활밀착형 성인지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7일 도시계획·재생·녹지·공원분야 등 중요 정책입안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전문 과정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생활밀착형 성인지 정책 추진을 위해 안산시 중요 정책입안 공무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시설 및 공간과 관련한 다른 지자체의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여성친화 관점을 반영한 사업 기획력을 강화하도록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김정인 다양성관리연구소 대표는 ‘도시에 여성친화 디자인을 입히다’를 주제로 여성친화 관점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들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교육에 참석한 도시디자인국 직원 60여명의 이해와 역량 강화를 도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정책을 시행할 때 성별에 따른 조건과 특유의 경험을 동등하게 고려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에서 추진하는 정책의 성차별 요소를 배제할 수 있는 필요한 안목을 갖추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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