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9/28/20190928160931164462.jpg)
[사진=양주시제공]
시는 노인뿐만 아니라 보행이 미숙한 어린이,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의 안전한 도로 횡단을 돕기 위해 고읍중심상가 주변과 덕계동 시가지, 덕계공원사거리 주변 등 주요 도로변 횡단보도 64개소에 ‘감동의자’를 우선 설치했다.
이는 올해 초 남양주경찰서에 근무하던 한 경찰관에 의해 고안된 ‘장수의자’를 차용한 것으로 평상시 보행에 방해가 되지 않게 접혀있다 필요시 펼쳐 사용하고 일어서면 자동으로 접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지역에서 첫 선을 보인 ‘감동의자’는 신호대기 시간을 상대적으로 길게 느낄 수 있는 노인 등 교통 약자들이 대기 중 잠깐 쉴 수 있는 용도로 혹여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