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간부, 조국 지지 시민사회 지식인들 비판 "이 위선자들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성환 기자
입력 2019-09-29 14: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시민단체 참여연대의 한 간부가 조국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시민사회 지식인들을 비판하는 글을 남겼다.

김경율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2년반 동안 조국은 적폐청산 컨트롤 타워인 민정수석의 자리에서 시원하게 말아드셨다"라며 "윤석열은 서울지검장으로 내가 기억하는 것만 MB 구속, 사법 농단 사건,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사기 사건 등을 처리 내지는 처리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전자가 불편하냐, 후자가 불편하냐? 장삼이사(張三李四·이름이나 신분을 알 수 없는 평범한 사람)들 말고 시민사회에서 입네하는 교수, 변호사 및 기타 전문가 XX들아. 권력 예비군, 어공 예비군 XX들아. 더럽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난 이제 목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마무리하고 너희 같은 X같은 XX들하고 얼굴 안 마주치고 살고 싶다. 이 위선자들아"라며 "주둥이만 열면 **개혁 @@개혁. 니들 이른바 촛불혁명 정부에서 권력 주변 맴돈거 말고 뭐한거 있어"라고 지적했다.

 

[사진=김경율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페이스북 캡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