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의 황순원문학촌소나기마을은 다음달 5일 오후 3시 문학관 수숫단강당에서 '수숫단음악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음악회는 2019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에는 문학평론가 김종회, 바이올리니스트 김시온, 피아니스트 한정원, 콘트라베이스 임대섭, 싱어송라이터 박희수 등이 참석, 클래식 음악과 시낭송, 노래 등을 선보인다.
오는 11일 23일 음악회를 이어간다.
소나기마을 방문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소나기마을 관계자는 "올해도 황순원의 대표작 '소나기'의 주제이자 소나기마을의 아이콘인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문학 강연, 음악 공연 등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펼쳐 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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