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 "새로운 군포 100년 만들어갈 청년 시정 참여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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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9-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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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 제공]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새로운 군포 100면 역사의 토대와 기둥을 만들어갈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는 등 청년과 함께 청년정책을 심의·결정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한 시장은 30일 '19~39세 사이의 청년 6명을 포함, 총 18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위원회’를 발족, '청년의 시각에서 관련 정책을 수립·시행하기 위해 위원회를 운영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청년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정책 5개년(2020~2024년) 계획 수립의 완성도와 실효성을 높이는 등 시정 운영에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한 시장의 의지가 담겨있다.

이날 위원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한 청년정책위원회는 2019년의 청년 사업 추진 성과를 보고받고, 2020년에 본격적으로 시행될 청년자립활동공간 조성(I-CAN 플랫폼)과 청년단체 지원 등 6개 분야 23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발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청년정책 의견 수렴, 시책 모니터링, 연구, 청년사업 기획․제안 등의 실무를 맡을 ‘청년정책협의체’ 구성과 운영 등 제도 운용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후속 조치와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눈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장은 “앞으로 시민과의 협치, 상생·소통방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도시 발전을 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전문기관에 의뢰해 청년정책 기본계획(5개년 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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