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김해시, 외래종 돌발해충 확산방지 '공동 방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해) 최재호 기자
입력 2019-09-30 10: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진영·장유·진례 농지·산림 접경지 중심

김해시 공동방제 모습.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30일부터 10월14일까지 진영읍, 장유동, 진례면 농지와 산지를 중심으로 돌발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공동 방제에 나선다고 밝혔다. 

돌발해충은 최근 갑자기 개체수가 늘어나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피해를 주는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종이다. 농경지는 고성능 분무기(SS기), 동력분무기를 활용하고 산림지역 접경지는 다목적 방제기를 이용한 연막방제를 한다.

돌발해충은 5월부터 부화해 수액을 빨아 먹고 배설물로 그을름병을 유발, 식물을 고사시키거나 생육을 저하하는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따라 5월 중하순이나 성충의 산란 전인 10월 초까지 방제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돌발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11개 읍면동에 2회에 걸쳐 과수(단감)농가에 440㏊ 분량의 방제약제를 공급했으며 지난 6월 중순 1차 방제를 했다.

권대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돌발해충은 성충기 공동 방제로 밀도를 낮추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다.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동 방제 기간 농가들의 적극적 동참을 바란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