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포천시제공]
공개모집 및 읍면동장의 추천으로 구성된 29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은 임기동안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반영 여부 등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분과회의는 2020년도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 중 부서 검토 결과 예산반영 가능한 사업에 대한 소관부서 의견 청취 및 현장답사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실질적인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취지를 살려 분과별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윤국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가 정책마켓과 같이 좋은 시책을 발굴하는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치단체가 독립적으로 행사해 왔던 예산편성을 시민의 입장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 ‘포천’이라는 공동체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을 선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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