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공휴일에서 제외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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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수습기자
입력 2019-10-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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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년에 기업 생산성 근거로 공휴일에서 제외돼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의장대가 의장 시범을 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국군의 날이 오늘 71주년을 맞았다.

국군의 날은 1956년 국무회의에서 10월 1일로 제정되기 전까지 △육군 기념일 10월 2일 △해군 기념일 11월 11일 △공군기념일 10월 1일 등 군별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국가기록원에 따르면 국군이 처음 38선을 돌파한 1950년 10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국군의 날을 10월 1일로 지정했다. 이후 국군의 날에는 국산 장비 공개·태권도 시범·시가행진 등 크고 작은 기념행사가 열렸다. 국군의 날은 1976년부터 공휴일이었으나 10월에 공휴일이 몰려있어 기업 생산성 저하를 근거로 1991년 10월 1일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한편 오늘 오전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국군의 날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앞에서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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