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국립오페라단 신임 예술감독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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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9-10-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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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신임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재단법인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에 박형식 전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을 임명했다. 신임 예술감독의 임기는 2022년 9월 30일까지 3년이다.

박 신임 예술감독은 한양대 음대 성악과와 단국대 대학원 음악과를 졸업하고 정동극장장,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 사장,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했다.

박 예술감독은 경영과 예술의 조화와 균형을 위한 시즌제 예술감독제 도입, 민간오페라 단장 및 관련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협력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국립오페라단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주곡목(레퍼토리) 제작 확대,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오페라 공연을 통한 공직유관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 수행 등, 국립오페라단의 정상화와 국내 오페라의 중흥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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