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진보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마약기각표창장기소' 키워드 검색을 독려하고 있다. 이는 조 장관의 딸 표창장 위조 의혹에 대해서 검찰 기소가 이뤄졌지만, 한 유명 정치인 딸의 마약 밀반입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에서 변종 대마를 밀반입하려다가 공항에서 적발된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의 딸에 대한 구속영장이 전날 기각됐다. 홍 전 의원의 딸 홍모(18)양은 지난달 27일 오후 5시4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대마 카트리지 등 변종 대마를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0/01/20191001103350394848.jpg)
홍정욱 딸[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