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시민대상 수상자 3명 발표...홈페이지 정보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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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0-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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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2019년 군포시민대상’의 수상자로 시민사회 분야 김유길 옹, 지역발전 분야 최명진 씨, 교육문화 분야 한용기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의하면 김유길 옹은 1919년생으로 대한민국과 군포의 오늘이 있도록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한 유공자다.

최명진 씨는 군포역세권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장으로 도시 균형발전과 마을의 재생을 위해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앞장선 공로자다.

또 한용기 씨는 군포교육발전협의회 회장으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운영 등에 기여한 점이 수상자 선정의 이유다.

대상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는 오는 5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개최될 제31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 도중 진행되며,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명예의 전당’이라는 게시판을 개설, 관련 정보를 공시 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민의 활약상을 널리 공유해 표창의 위상과 가치를 향상하는 동시에 수상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한대희 시장은 “김유길 옹, 최명진 위원장, 한용기 회장이 대표로 시민대상을 받지만 군포의 곳곳에 도시 발전을 위해 애쓰는 분들이 무척 많음을 잘 안다”며 “시민의 도시에 대한 애정이 제대로 빛을 발하는, 시민 우선 군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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