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는 키르키스스탄의 오쉬기술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맺고 1일부터 ‘오쉬1세종학당’을 문 열었다.
학당에는 학기마다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운다.
오쉬는 키르키스스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로, 한류의 영향을 받아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매우 많고 오쉬1세종학당 역시 우수 세종학당으로 지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손완이 호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장은 “중국 항저우세종학당에 이어 오쉬1세종학당 운영으로 글로벌선도대학으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며 “오쉬1세종학당과 함께 중앙아시아의 교육 국제화를 촉진하고 세종학당재단과 협력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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