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공공부문 서밋은 디지털 혁신에 관한 모범사례와 클라우드, AI, 머신러닝(ML)과 같은 신흥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장이다.
이번 행사 둘째날 빈센트 콰(Vincent Quah) AWS 총괄(아태 및 일본 지역 교육, 연구, 의료 및 비영리 조직 부문)과 정원국 매스프레소 CTO는 ‘교육의 다음 여정 – 혁신을 통한 여정의 가속화’를 주제로 세션 공동 발표를 진행했다. 정 CTO는 AWS 딥 러닝 AMI를 활용해 글로벌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사례 등을 소개했다.
매스프레소는 AWS 상에서 AI 기반의 수학풀이 검색 서비스인 ‘콴다(QANDA)’를 운영하고 있다. 콴다는 학생들이 스마트폰으로 수학 문제를 사진으로 찍어 올리면, 독점적인 OCR(광학문자 인식) 기술로 이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정 CTO는 “매스프레소는 AWS를 통해 가장 광범위하면서도 심층적인 툴셋을 활용해 성능, 민첩성 및 보안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이를 통해 우리 개발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일관된 속도와 가용성을 보장하면서, 서비스 개선 및 고객가치 전달에 보다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매스프레소의 비전은 국적이나 부모의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매스프레소는 AWS 클라우드의 이점을 활용해 비전을 실현하고, 에듀테크 업계를 혁신하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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