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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국회의원·평택시장 정책협의회'…국가 정책사업 등 16개 주요사업 '집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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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석 기자
입력 2019-10-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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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입법 및 국비 확보에 주력…"정치, 행정 힘 합쳐 정주환경 문제점 선제적으로 대응"

[1일 오전 유의원 국회의원 지역 사무실에서 '제5차 국회의원-평택시장 정책협의회'가 열렸다. 사진=유의동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평택 발전 정책현안을 논의하는 '제5차 국회의원 평택시장 정책협의회'가 오늘(1일) 열렸다.

유의동 국회의원(바른미래당·경기 평택 을)지역 사무실에서 가진 회의에선 평택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가 정책사업 등 16개 주요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됐고, 원유철(자유한국당·경기 평택 갑), 유의동 국회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는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 지원과 ▲평택호 수질개선을 위한 국가적 지원 ▲도로 및 철도망 구축을 위한 정책 반영 등에 의견이 모아졌고, 원 의원과 유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원 의원은 대표 발의한 군용비행장 등 소음방지 및 소음대책 지원에 관한 법률 등 민생관련 법안과 이에 따른 지역 예산 확보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평택은 대한민국 경제와 안보를 지켜나갈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현안 사업들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평택발전을 함께 이끌어 가자"고 말했다.

유 의원도 국비 확보와 정책사업 추진 현황 설명에 이어 "급격한 도시개발에 따라 학교와 정주 환경에 대한 예측 가능한 문제점들에 대해 정치와 행정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오늘 같은 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우리 평택을 정주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정책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와 관련 입법에 노력해 주실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 의장은 "지역발전을 향한 공통된 마음으로 모인 뜻 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며 "평택시의회 역시 오늘 집중 논의된 내용들이 시민들 삶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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