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축제에는 사전,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한 초등학생 및 학부모 7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교육청이 선정한 교육과정을 연계해 경기도가 지정한 체험학습장에서 운영하는 방식이다.
‘갈대습지로 떠나는 수학(Math)여행‘ 이라는 이름으로 작년에 이어 경기도교육청 체험학습장 지정 사업으로, 안산환경재단이 생태환경과 수학 교육을 융합시킨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해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 된다.
자연에서 관찰할 수 있는 수학적 요소를 아이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자연에너지 체험과 습지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 거리를 학습과 연계하여 진행한다.
학년별 수학여행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기본 코스와 중학생·영재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 코스로 나뉘어져 있다.
수학여행(Math Tour) 프로그램은 자연에서 찾은 무늬, 걸음 수 세기, 나뭇잎으로 만난 그래프, 수리, 도형, 각도의 이해 등 수학의 원리를 자연에서 놀이와 체험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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