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달뫼마을에서 마을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주민의 문화 욕구를 해소해주는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주목된다.
대동문화재단은 변화하는 마을 정서를 기록하고 마을에 남겨진 자원을 보다 적극 활용하기 위해 ‘달뫼마을 스토리 공모전 달작가 & 달짓기’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달뫼마을 스토리 공모전 달작가’는 마을작가 공모전으로 공모주제는 월산동 달뫼마을의 자원(역사, 인물, 자원 등)을 소재로 한 마을 스토리다.
참가 접수는 스토리 기획안과 자기소개서로 이뤄지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달뫼 마을작가로 선정이 되면 스토리를 제작하는 활동비를 지원한다.
최종 작품은 월산동의 스토리가 담긴 소설, 시, 에세이, 동화 등을 결과물로 제출해야 한다.
활동이 끝나면 결과물은 마을 책자로 발간되며 마을의 지속적인 사업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된다.
‘달뫼마을 스토리 공모전 달짓기’는 월산동 및 광주 주민을 대상으로 ‘월산’에 어울리는 구절을 공모하는 백일장 형태로 진행된다.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제출하면 역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수상자들은 달 작가와 함께 달뫼작가로 임명되며 소정의 참가 기념품과 발간된 마을책자를 제공한다.
대동문화재단은 ‘달뫼마을 스토리 공모전 달작가 & 달짓기’가 지역 내 달뫼마을의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스토리 자원을 확보하며 지원 대상에 제한이 없는 참여형 공모전으로 광주 남구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의 새로운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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