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양시의회제공]
이날 좌담회는 고양시 공예·수제품 산업의 이해를 통한 고양시의 발전 방향 모색 및 미래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 발굴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고양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 및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 문화유산관광과, 고양시정연구원, 고양시 공예·수제품 관련 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첫 순서로 고양시정연구원 이현정 부원장이 ‘고양시의 공예·수제품 산업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발제를 하였고, 이현정 부원장은 “지역공예 인력 양성 및 네트워크 강화, 공예 산업에 대한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발표하며 공예·수제품 산업에 대한 다각도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발제에 이어 진행된 좌담회에서는 고양시 공예·수제품 산업 육성을 통한 고양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발굴에 대해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관련 부서 및 고양시 공예·수제품 단체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꼼꼼히 챙기며 상설 공예·수제품 판매 공간과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장소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번 좌담회의 좌장인 고양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윤용석 시의원은 “단위공예품에 대한 스토리를 만들어 수제품 사업을 고양시의 대표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간담회를 마친 후 도시브랜드연구회의 회원들은 전통가옥 미니어처 공방을 찾아 공예품 제작 과정 등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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