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의회,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나서...강세용 부의장 첫 방역

1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방역 활동에 나선 강세용 의원[사진=철원군 제공]

강원 철원군의회(의장 문경훈)가 강세용 의원을 시작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과 조기 종식에 나섰다.

1일 군의회에 따르면 오늘부터 철원군과 합동으로 의원 전원이 긴급 방역 활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철원군은 지난달 18일부터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운영 중이다. 현재 양돈 농가 차단 방역을 위해 거점소독소와 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첫 방역 활동에 나선 강세용 의원은 “우리 의원들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이렇게 동참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하루빨리 돼지 열병(ASF)이 종식되어 양돈 농가의 시름을 덜고 공무원들도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