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자원봉사센터 파스텔봉사단, 농촌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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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0-0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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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홍희성)에서 운영하는 대학생연합 ‘파스텔봉사단’이 대부도 농가를 찾아 고구마 캐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파스텔봉사단’은 서울예술대,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한양대 ERICA캠퍼스 출신 대학생 30여명으로 구성됐다.

각기 소속은 다르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농가를 지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의기투합했다.

지난 28일 봉사활동이 이뤄진 대부도 농가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대부지역 거점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큰 언덕’ 단체를 통해 연계됐다.

수확물을 기부한다는 농장주의 뜻에 따라, 수확된 고구마 판매 수익금은 대부도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체험비와 홀몸 어르신들의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학생연합봉사단은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연계를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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