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소속사 더씨엔티 측은 1일 "박규리가 동원건설 송승헌 전 회장의 장손 송자호(24) 큐레이터와 교제 중인 게 맞다"고 밝혔다.
자호씨는 1962년 충청도를 기반으로 설립된 건설사 동원건설 송승헌 전 회장의 장손이다. 동원건설은 현재 송 전 회장 아들이자 자호씨 부친인 송재윤 대표이사가 경영을 맡고 있다.
자호씨는 보스턴의 월넛힐 예술학교에서 파인아트 전공 과정을 수료했으며, 2016년부터 전시회를 기획하고 작품을 관리하는 독립 큐레이터(학예연구사)로 일했다. 현재는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의 수석 큐레이터를 맡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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