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1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강 인근에서 도로와 나뭇잎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위한 생석회로 덮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고 직후 농식품부는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차량 등의 이동을 통제하고 긴급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파주시에서는 지난달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처음 확진됐으며 이어 24일에도 한 차례 더 발생했다.
현재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곳은 모두 9곳으로 이번 의심신고가 확진될 경우 10번째가 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달 27일 인천 강화군을 마지막으로 추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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