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박해미의 전남편 황민씨의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숨진 제자들에 대한 심정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박해미의 근황이 공개됐다.
박해미는 해미뮤지컬컴퍼니 대표 배우로 지난달 뮤지컬 ‘쏘 왓(So What)’의 제작발표회를 열고 무대로 복귀했다. 그는 지난 2018년 8월 전 남편의 음주운전 사고 이후 1년 동안 방송에서 모습을 감췄었다.
박해미는 이날 방송에서 “방송에 노출되는 것이 싫어 인터뷰도 다 거절했었다. 그러다 보니 숨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음주운전 사건 발생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당시 새벽 1시 넘어서 연락을 받는 순간 ‘불길하다. 절대 좋은 일이 아니다’라는 느낌이 왔다”며 안 좋은 예감을 직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로 목숨을 잃은 후배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굿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해미는 “평생 굿 같은 것은 안 했는데, 혼자 가서 진혼굿을 했다”며 “안타까운 청춘들이었기 때문에 잘 가라고, 노여워하지 말고 원한을 풀어줬다”고 말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박해미의 근황이 공개됐다.
박해미는 해미뮤지컬컴퍼니 대표 배우로 지난달 뮤지컬 ‘쏘 왓(So What)’의 제작발표회를 열고 무대로 복귀했다. 그는 지난 2018년 8월 전 남편의 음주운전 사고 이후 1년 동안 방송에서 모습을 감췄었다.
박해미는 이날 방송에서 “방송에 노출되는 것이 싫어 인터뷰도 다 거절했었다. 그러다 보니 숨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음주운전 사건 발생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박해미는 “평생 굿 같은 것은 안 했는데, 혼자 가서 진혼굿을 했다”며 “안타까운 청춘들이었기 때문에 잘 가라고, 노여워하지 말고 원한을 풀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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