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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권에 접어든 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 한 주택이 침수돼 소방대원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제18호 태풍 '미탁'이 접근하면서 제주도에는 2일 새벽 한때 시간당 강수량이 80㎜가 넘어서는 '물 폭탄'이 떨어졌다. 태풍은 2일 밤 전남 해안에 상륙한 뒤 3일 오후 동해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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