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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7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린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특전사 대원이 태극기를 펄럭이며 고공 강하를 하고 있다.
한편 본 행사인 국군의 날 행사 당일에는 고종황제가 외교 고문인 미국인 데니(Denny)에게 하사한 태극기로 가장 오래된 태극기인 '데니 태극기'를 사용할 예정이였으나 태풍 '미탁' 북상 영향으로 날씨가 흐려 청와대 국방부와 군이 준비한 축하행사 중 일부를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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