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선물은 2일 원·달러 환율이 1199~1206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이날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되며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하나 달러 강세 되돌림, 당국 개입 경계 등으로 제한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부진한 미국 PMI 발표 이후 증시와 금리가 동반 하락세를 보이며 위험선호 심리가 다시 후퇴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에 우리나라 역시 외인들의 증시 순매도세가 강화되고, 증시 하락과 함께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편 달러의 초강세가 진정됐다는 점은 원·달러에 하락 압력을 제공하기보다는 상단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전일 달러 급락에도 불구하고 안전선호 심리가 부각돼 위안화, 호주 달러 등은 여전히 약세를 유지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1200원 부근 당국의 개입 경계와 이월 네고 물량의 출회 가능성 역시 상단을 경직 시키는 요소”라며 “금일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호주 달러 움직임과 수급 공방을 주목하면서 1200원 초반 중심 등락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이날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되며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하나 달러 강세 되돌림, 당국 개입 경계 등으로 제한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부진한 미국 PMI 발표 이후 증시와 금리가 동반 하락세를 보이며 위험선호 심리가 다시 후퇴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에 우리나라 역시 외인들의 증시 순매도세가 강화되고, 증시 하락과 함께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편 달러의 초강세가 진정됐다는 점은 원·달러에 하락 압력을 제공하기보다는 상단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전일 달러 급락에도 불구하고 안전선호 심리가 부각돼 위안화, 호주 달러 등은 여전히 약세를 유지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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