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윤정은 남자들 방에 홀로 있던 박재홍에게 "다들 어디 갔냐"라고 물었고, 박재홍은 "미꾸라지 잡으러 갔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윤정은 한발 더 들어와 "남자 방이 이렇게 생겼구나. 훨씬 더 아늑한데?"라면서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지난 밤 조금 더 얘기를 하고 싶었지만 잠이 쏟아졌다"며 "내가 아침부터 뭔가를 많이 해서 그렇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끝없이 이어지는 대화로 설렘을 유발했다.
이연수는 박재홍과 김윤정을 보더니 둘이 같은 국방색 상의를 입은 것을 언급했다. 출연진들은 "커플룩이냐", "맞춰 입은 거냐", 등의 농담을 건넸다. 박재홍은 "또 시작이네"라며 웃어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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