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17개교 운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0-02 10: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양문화예술재단 제공]

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이 5월부터 11월까지 무대예술전문가 10여명이 참여하는 빛과 그림자 워크숍 <움직이는 그림자 여행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손상희 연출가, 송기조 무대감독, 우수정 조명감독이 협업하는‘그림자 공장’이라는 창작그룹을 중심으로 경력 10년 이상의 예술강사, 배우, 작가와 함께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이동형 그림자극 무대를 제작하여 학교의 강당, 멀티미디어실, 특별활동실 등 일상 공간을 블랙박스 공연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아이들이 그곳에서 무대 조명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빛과 그림자, 악기소리와 배우의 호흡을 가까이에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업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전래동화를 재해석하고, 아이들의 따돌림 문제,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삐약이 엄마’,‘토끼와 자라’,‘오징어 타령’,‘벌벌이와 꾸물이’라는 창작 작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안양시 혁신교육지구사업 시즌Ⅱ의‘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위탁사업으로서, 매해 안양시 초등학교 1~4학년까지 참여하는 예술 워크숍이다.

2016년 4개교, 2017년 6개교, 2018년 6개교에서 진행했고, 2019년에는 17개교로 확대되었다. 올해까지 누적 참여인원은 3,460여명이다.

한편 재단은 안양시 어린이의 문화예술 향유 활동이 보편적이고 일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여하는 본 사업의 취지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전문예술가를 발굴하고 레퍼토리를 구축하며, 본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