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올해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 임신부까지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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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최종복 기자
입력 2019-10-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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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천시제공]

경기포천시는 올해부터 어르신(만65세 이상) 및 어린이(생후6개월~12세 이하), 사회취약계층, 임신부 등을 상대로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임신주수와 관계없이 임신부는 신분증과 산모수첩 등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면 오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게 됐다.

어린이 접종대상 △생후 6개월에서 12세 이하 어린이(2007.1.1.~2019.8.31.출생자)는 오는 15일부터 접종 가능하고, △생후 6개월에서 만9세 미만의 접종이력을 모르거나, 처음 접종자는 지난달 17일부터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단, 외국인 관리번호 발급대상자 등은 보건소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접종 쏠림을 예방하기 위해 △만75세 이상(194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만65세 이상(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2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작한다.

포천시민 중 13세 이상~ 65세 미만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중·경증, 국가유공자 본인 등)에 대한 예방접종은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22일부터(단, 군내․가산․영중․화현 보건지소는 24일부터 시행) 12월 31일까지(백신 소진 시 종료) 접종 가능하며, 확인증을 제시해야 한다.

어르신(만65세 이상) 및 어린이(생후6개월~12세 이하), 임신부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여부 가능 확인 후 신분증, 아기수첩 등을 지참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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