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 근무자들 위해 생필품 전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포천)최종복 기자
입력 2019-10-02 16: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대진대학교제공]

경기포천시 대진대학교(총장 이면재)는 2일 오후 4시에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을 방문해 1000여만원 상당의 물, 컵라면 등 생필품을 구입하여 전달했다.

포천시는 지난 17일 인근 도시인 파주시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병하자 신속하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전시 상황에 준하는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는 등 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143개 방역초소 설치와 함께 24시간 인력을 배치해 출입 인원과 차량에 대한 철저한 통제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대진대 구성원들은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직접 구입한 물, 컵라면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였으며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면재 총장은 “아직 포천지역에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병하지 않았지만 폐사율이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전염병인 만큼 최고 수준의 방역만이 돼지열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방역활동에 전투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근무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대학도 포천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교내 캠페인을 펼치는 등 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