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V50S 씽큐(ThinQ)'[사진=LG전자 제공]
3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진행된 체험단 모집 행사에 지원한 인원은 2만명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3000명 이상으로 경쟁률도 70대1에 육박한다. 일 평균 지원자 수는 지난 3월 출시된 'G8 씽큐'대비 3배가량 많으며 전작 'V50 씽큐'와 비교해도 20% 가량 늘어난 수치다.
전체 지원자 가운데 약 40%는 직장인 비율이 높은 30대로 나타났다. 여러 업무를 동시에 처리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은 직장인층에서 신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타사 제품을 사용중인 고객 비중도 전체의 70%를 차지한 점도 긍정적"이라며 "체험단 모집은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야 하는 방식인 데다 스마트폰을 교체할 때 브랜드를 크게 고려하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들어 LG 스마트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LG 듀얼 스크린은 작은 디테일의 변화로 전작 대비 사용성을 높였다. 2.1형 전면 알림창을 통해 커버를 열지 않고도 시간, 날짜, 배터리상태, 문자·전화 수신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6.4형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로 화면 몰입감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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