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그룹이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입은 경북 영덕·울진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수송하고 있다[사진=롯데그룹 제공]
롯데유통사업부문은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체결한 재난 긴급구호 민관협력 업무협약(MOU)에 따라 3일 오전 긴급 구호 협력체계를 가동했다.
피해지역과 가장 가까운 세븐일레븐 울산 물류센터를 통해 현재 이재민이 대피해 있는 울진군민체육관에 생수, 라면, 즉석밥, 티슈 등 1000명 분량의 식료품 및 생필품을 즉각 지원했다.
또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태풍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실시간 지원을 통해 이재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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