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세계평화통일 가정연합 일본회장 도쿠노 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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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0-0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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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6일 일본 나고야에서 '일본 효정문화축복 페스티벌 나고야 4만명대회’ 개최

아시아와 태평양지역의 평화공동체를 만들기위한 세계평화통일 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가정연합은 오는 6일 오후1시부터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국제전시장에서 ‘일본 효정문화축복 페스티벌 나고야 4만명대회’를 개최한다.

이에앞서 대회준비에 여념이 없는 가정연합 일본회장인 도쿠노 에이지씨를 만나 이번대회의 의미와 준비상황에 대해 들어봤다.

'일본 효정문화축복 페스티벌 나고야 4만명대회’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는 가정연합 도쿠노에이지 일본회장[사진=아주경제]


Q:이번대회가 갖는 의미에 대해 설명한다면?

A:가정연합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평화의 기본개념은 ‘가정’이다.
문선명 총재께서 생전에 강조하신 사상이 ‘공생’,‘공영’,공의‘를 기초한 글로벌한 평화체계의 구축이었다.

이같은 생각은 최근 전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범죄들의 밑바탕에는 불건전한 가정환경이 가장 큰 주요원인중 하나인 것으로 지적되면서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게다가 현재 한·일간 벌어지고 있는 갈등을 바라볼 때 평화와 화합이라는 문총재님의 생각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고 이를 계승하고 있는 가운데  한학자총재님의 끊임없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대회는 이와같은 가정연합과 한총재님의 뜻이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평화와 화합의 무대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특히 이번대회를 통해 한국·일본·미국에서 뜻에 동참하는 정치인,종교지도자,시민단체등이 한데 모여 결기와 함께 이를 실행에 옮기는 출발점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Q:이번대회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설명해 달라

A:이번대회는 가정연합이 서로간의 갈등을 넘어 동아시아의 평화와 한·미·일간의 협력을 추구하며 한일 우호를 추구하는 대회로 한국의 천안,강릉대회에 이은 3번째 대회이다.

가정연합이 추구하는 세계의 평화와 화합을 이루기 위해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어야한다는 변함없는 생각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대회라고 보면 된다.

특히 이번대회의 성공을 위해 대회 하루전날인 5일 나고야캐슬호텔에서 한·일·미 정치,경제,종교대표자들이 한데 모여 일본 중부권 심포지엄을 열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최근 심화되고 있는 한·일 갈등을 넘어 동아시아평화와 한·일·미 협력을 전망하는 심도깊은 내용들이 토론될 예정이다.

이어 6일 본대회에서는 한·일·미 정치,경제,종교 주요인사 및 평화대사,시민단체 대표,가정연합 회원등 한일우호 지지자 4만여명이 참석하게 될 것이다.

Q: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은 ?

A: 얼마전 가정연합이 일본에서 주최하는 세미나에 한국내 기존 기독교 목사가 참석해 가정연합의 장점으로 △평화세계 구축을 위해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점 △이상적인 가정을 만들기 위해 전혀 흔들림도 없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점등은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함께 가정연합의 교리에 대한  공부를 같이 한 사실이 있었다.

이는 가정연합이 하고 있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 사건이었고 현재 전세계적으로도 가정연합의 의지가 정치 및 종교지도자들을 감동시키며 확산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번 대회도 이같은 활동의 한 갈래이며 이 뜻에 따라 76세라는 고령에도 하루가 멀다하고 전세계를 두루 다니며 뜻을 전파하기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한학자총재님에게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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