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협약

  • '매주 1회 도매시장 상인 대상 건강관리 서비스'

안승남 구리시장(사진 오른쪽)과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이 지난 2일 열린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구리농수산물공사와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협약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구역별 점포를 방문, 종사자 85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1차례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한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을 포함한 기초 건강상담을 한다.

또 고혈압·당뇨병 등의 질환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혈압·혈당기를 대여해준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도매시장 상인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고,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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