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이마트는 영업이익으로 전년동기대비 34% 줄어든 12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매출액은 5% 늘어난 4조99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선미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시장이 예상하는 1320억원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트레이더스는 3% 내외 성장률을 기록하고, 오프라인 매장의 성장률은 -4%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시장의 관심이 높은 온라인법인의 성장률은 7월 17%, 8월 22%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새벽 배송 주문량은 7월 일 3000건, 8월 5000건으로 크게 늘었고, 가동률은 80%를 유지하고 있다.
이마트는 하반기 점포정리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10개 점포에 대해 자산 유동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다만, 롯데쇼핑처럼 리츠가 아닌 부동산 펀드를 활용할 것으로 보여 배당수익과 실적개선 효과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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