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9 사물인터넷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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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박신혜 기자
입력 2019-10-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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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상금 600만원, 우수 아이디어에는 최대 800만원 시제품 제작 지원

2019 IoT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참가자 신청접수는 10월 7일부터 25일까지이다.[사진=대구시 ]


대구시가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대구시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사물인터넷(IoT) 아카데미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사물인터넷 기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스마트홈·스마트시티 구현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19 사물인터넷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물인터넷 기술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지역과 연령, 성별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개인 또는 팀(3명 이내)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신청은 7일부터 25일까지이며, 사물인터넷(IoT)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발표 평가 및 시상식은 11월 9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총 3개 팀을 선발한다. 대상 수상자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 상금 200만 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수상자들에게는 아이디어의 구현을 위한 시제품 제작비용(최대 800만 원)을 지원해 우수하고 창의적인 제품 구현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도울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이번 대회는 대구시 5대 미래산업과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요 기술인 사물인터넷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며 "시민의 우수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의 새로운 사물인터넷(IoT)산업 모델 육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가 운영하는 사물인터넷(IoT)아카데미는 시민에게 신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사물인터넷 전문 인력 양성과 신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시민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예비)창업자들에게 입주 공간 제공 및 시제품 제작 등의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물인터넷 관련 지역 기업의 창업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 사업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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