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dpa통신은 얼마 전 수도 빈에 있는 A씨의 집을 청소하던 사람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지난 3일 냉동실에서 비닐봉지에 싸인 시신을 발견하고 A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경찰에서 A씨는 함께 살던 친구가 건강이 좋지 않았으며 어느 날 숨진 것을 발견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검시 결과, 외부에 의한 사망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추가로 부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