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체험 한마당 행사 모습. <자료사진>[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8일 오전 10시부터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등 5개 장소에서 (사)부산경남숲해설가협회 및 (사)부산숲유치원연합회에서와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숲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 등 사전에 예약 신청한 3900여 명이 다양한 숲을 체험하고 이를 통한 창의성 발달과 숲에 대한 인성함양 등을 목적으로 기획된 것이다.
부산시는 어린이대공원과 부산산림교육센터, 대연수목전시원, 화명수목원, 서구 엄광산 등 숲체험 한마당 행사를 지역별로 나눠, 참가자들이 행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사)부산숲유치원연합회 부산지회는 9월19~24일 사전에 참가신청을 받은 바 있다.
숲체험 한마당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 해설과 자연물 만들기, 생태놀이 등이 있다.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 분야 전문가 및 자원봉사자 등이 가정보육 어린이 및 부모, 장애인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숲 체험을 통하여 잠재력을 일깨우고, 숲에서 마음껏 놀며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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