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원천 봉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양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9-10-06 12: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양주시방역대책협의체 구성 및 출범 양주시 관내 민‧관‧군,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원천 차단에 온 힘 모아

[사진=양주시제공]

경기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4일 오후 6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조기종식과 차단방역을 위한 ‘양주시 방역대책협의체’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양주시 방역대책협의체’는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이희창 시의회의장, 김종필 양주경찰서장, 김경선 양주소방서장, 함희성 8사단장, 고태남 25사단장, 김종태 72사단장, 박수 5기갑여단장, 정훈 양주시축산업협동조합장, 오주학 농업협동조합양주시지부장 등 관내 민‧관‧군 기관장으로 구성했다.

협의체는 ASF의 조기종식과 차단방역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처하는 것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각종 전염병과 재난 등으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인명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지난 달 16일 최초 발생 이후 총 13건에 이르는 ASF의 관내 유입을 총력 방어하기 위한 긴급 예산편성을 비롯해 차량통제, 병력, 용수, 소독 지원 등 긴밀한 협력활동을 추진한다.

이성호 시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조기종식과 원천차단을 위해서는 민‧관‧군 모두가 필사의 각오로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번 양주시 방역대책협의체의 출범을 통해 더욱 강화된 차단방역을 실시하는 등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원천 봉쇄 원천봉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ASF의 추가 확산방지와 피해를 막기 위해 거점소독소 3개소, 이동통제초소 7개소, 농가통제초소 42개소 등 총 52개의 방역초소를 설치해 24시간 비상근무에 매진하는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6군단, 8사단, 72사단, 5기갑여단 등 군부대와 양주경찰서, 양주소방서, 민간에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해 주요도로변 제독, 드론 방제, 이동통제, 차단방역 등을 실시하는 등 빈틈없는 봉쇄 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