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한아름, 악플에 분노 "속도위반이나 범죄지, 축복받을 일"

한아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글 공개

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악플에 분노했다.

한아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속도위반이 도로 위에서 나 범죄지. 사랑하는 사람과 있는 일에 범죄가 되나요? 그게 뭐라고 들 열심히 댓글을 저런 꼬락서니로 달아주시는지"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아기 때문에 결혼하는 게 아니라 서로가 사랑해서 결혼을 먼저 결심한 와중에, 상견례까지 끝이 나고 살집도 구하고 모든 게 끝나고서 일어난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젊은 부모가 되고 싶었다며 “이렇게 축복받을 일들을 낯부끄러운 댓글로 망치지 말아 줘요"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한아름은 "엄마로서 소비 잘 되라는 건 진짜 정말 무개념 같아. 그럼 우리의 어머니들의 그 값지고 존경받아 마땅한 수고의 세월을 다 무너뜨리는 말 아닌가요? 그리고 소비가 아니라, 남편이 어떻게 해주느냐에 따라, 엄마라는 건 정말 큰 행복이 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한아름은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했지만 건강 상의 이유로 2013년 탈퇴했다. 2017년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한아름 인스타그램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