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함께 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기 지난 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려 가을 밤하늘에 화려한 불꽃들이 펼쳐졌다.
2000년 첫 행사 이후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한국,스웨덴,중국 등 3개국 불꽃팀이 참여했다.
올해 불꽃축제는 ‘가장 빛나는 날(The Shining Day)’이라는 주제로 밤하늘 별보다 아름다운 불꽃을 통해 ‘별처럼 수많은 삶 속에서 우리의 모습이 가장 빛나던 날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 바로 지금 이 순간, 오늘’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온 100만명의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 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두번째 참가팀인 스웨덴팀은 아바(ABBA)의 ‘Lay All Your Love on Me’, 샘 스미스(Sam Smith)의 ‘Fire on Fire’, 시아&데이비드 게타(Sia&David Guetta)의 ‘Titanium’ 등의 노래에 맞춰 화려한 불꽃을 쏘아올렸다. 스웨덴팀은 비트에 맞춰 섬세한 불꽃 연출력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불꽃축제의 피날레는 대한민국의 ㈜ 한화팀이 장식했다.
오후 8시부터 약 40여분간 가을 밤하늘을 환상적인 불꽃으로 수놓았다. 올해는 불꽃과 함께 63빌딩의 멀티미디어쇼를 더해 한 편의 뮤지컬과 같은 스토리텔링 불꽃쇼를 통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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