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위원회, '세종시, 전의면·전동면' 생활SOC 복합화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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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19-10-0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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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 등 3년 간 국비 43억 확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 중인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세종시 전의면·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 등 2건(총 사업비 224억원)이 선정됐다. 3년 간 국비 4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보육·의료·복지·교통·문화·체육시설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 10종의 시설 중, 2종 이상을 하나의 부지에 복합적으로 건립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생활SOC 복합화 10종 시설은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주민건강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공영주차장 등이다.

전의면 복컴(총 사업비 112억원, 국비 22억원)은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유아시설 등을 복합화해 건립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복지시설과 농업·교통시설을 합리적으로 배치해 공공서비스 효율성 증대가 전망된다.

함께 선정된 전동면 복컴(총 사업비 112억원, 국비 21억원)도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면사무소, 보건지소, 복지회관 등을 통합적으로 건립해 행정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및 맞춤형 문화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앞서, 복컴에 필요한 시설물을 결정하기 위해 지역 주민으로 이뤄진 복컴 건립협의회(위원 26인)를 구성, 10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계획을 수립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사진=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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