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라디오TV총국(CMG)은 지난 6일 "과학기술 혁신은 중국 발전의 끊임없는 원동력"이라는 제목의 논평으로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CMG는 70년 동안 중국은 과학기술 '빈약국'에서 과학기술 '혁신대국'으로 발전했으며, 중국 특색의 과학기술 혁신의 길을 모색해 경제 성장에 동력을 부여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층설계(頂層設計·Top-level design)’가 중국의 과학기술 혁신에 핵심적인 리더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CMG는 또 중국 정부가 더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려는 인민의 열망을 과학기술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아 시장수요로 혁신을 촉진하고, 기업이 과학기술 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인재, 과학기술 방면에서부터 더 나아가 산업, 경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혁신발전의 새로운 길을 탐색해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자주혁신을 추진함과 동시에 호혜상생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 기술협력을 통해 인류가 공동으로 직면한 난제를 해결하는 데 커다란 기여를 했다고도 강조했다.
CMG는 다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 세계 최대 발전도상국인 중국의 전반적인 과학기술 수준은 선진국에 비해 아직도 거리가 있다며 이는 또한 중국이 혁신 영역에서 아주 커다란 잠재력을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앞으로 세계 과학기술 발전흐름에 부응해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 네트워크에 주동적으로 융합하고, 글로벌 과학기술 거버넌스에 깊숙이 동참해 세계 주요 과학기술 허브와 혁신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자주적으로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더 많은 국가와 국민들에게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중앙라디오TV총국 국제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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