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서는 홍여진, 박윤경, 진성 등 '암을 이겨낸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윤경은 "2006년 위암 수술을 했다. 몸무게가 10kg 정도 빠지고, 마이크를 들기가 무거웠다. 저는 13년 동안 주어진 하루하루가 선물이고, 여러분과 함께하는 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많이 빠졌을 때는 39kg까지 빠졌다. 많이 먹고 싶어도 못 먹는다. 일반 식사량에 3분의 1도 안 되게 몇 숟가락 먹으면 막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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