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원내대표는 이날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광화문 집회는 심드렁하며 축소보도하던 공영방송이 조국 비호집회에는 헬기 크레인까지 동원했다"라며 "광화문 집회에는 한개도 설치되지 않았던 이동화장실이 서초동에는 무려 서른여개나 설치해준 박원순 서울시장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시각에도 이 정권에 투쟁하는 시민이 찬비를 맞아가며 청와대 앞에서 진실규명 외치지만, 어차피 문재인 정권에게 이들은 국민이 아닌것 같다"라며 "헤아릴 수 없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온 광화문 집회를 동원 집회로 깎아내린 민주당은 자신들 동원령 들킬까봐 이런 저런 지령도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 원내대표는 "여당은 정권을 향한 민심의 강한 분노를 억누르기 위해 이번에는 내란선동 운운하면서 윽박지르고 있다"라며 "내란죄. 국헌문란이 내란죄다. 헌법 또는 법률기능 소멸시키는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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