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화학, 3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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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10-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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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7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이날 오전 10시 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1.86% 내린 29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29만1500원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원민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낸 분석 보고서에서 "3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이 크게 발생한 전 분기보다는 개선되겠지만, 기초소재 수익성 악화 및 전지 부문의 해외 수익성 부진 등으로 실적 개선 폭이 제한됐다"며 "실적 추정치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종전 45만원에서 40만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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