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뉴얼은 고객 편의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졌다. 신한금융은 기존 대출 실행 시 각 그룹사 앱을 필수로 설치,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스마트대출마당에서 바로 대출 실행 가능토록 개선했다.
기존에 고객이 사용하던 그룹사 앱 공인인증서를 타 그룹사 대출 실행 시 추가로 등록해야 했던 번거로움도 없앴다. 기존에 등록했던 그룹사 앱 인증서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거래중인 그룹사 고객정보를 활용해 대출 신청 및 실행 시 입력하는 정보도 최소화 했다.
그룹사 대출 상품 한도, 금리 등을 조합해 고객별 최적화 한도와 금리로 구성된 상품패키지를 제안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스마트대출마당은 서비스 출시 후 현재까지 신청건수 약 10만건과, 9월 말 기준 314억원의 대출 잔액을 기록했다. 고객이 은행, 카드, 생명, 저축은행의 금리와 한도를 한번에 보고 신청할 수 있어 대출 실행 평균금리(9월 말 기준 8.31%)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 오픈은 고객관점 편의성 개선에 모든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