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시 승격 30주년 시민의 날 체육대회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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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0-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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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지난 6일 시 승격 30주년 시민의 날 체육대회를 의왕 부곡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시장과 윤미근 시의회의장, 신창현 국회의원을 비롯, 시·도의원 등 약 30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태권도 시범단과 치어리더, 난타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각 동별 입장식과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종목별 체육대회에는 6개 동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여해 줄다리기, 게이트볼, 테니스, 탁구, 씨름 등 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 오후에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이 열려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육대회 결과 청계동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부곡동이 2위, 고천동이 3위를 차지했다.

김상돈 시장은“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의왕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함께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에는 의왕 고천체육공원에서 시 승격 30주년 기념식 및 기념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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