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한국·독일 미래기술 논의 '제11회 공동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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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최재호 기자
입력 2019-10-0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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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창원컨벤션센터서

창원시 청사 전경.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와 공동으로 한국과 독일의 과학기술 미래를 논의하는 제11회 한독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를 위한 기술'(Engineering (for) our future)이라는 주제 아래, 모빌리티, 에너지, 그리고 인더스트리 4.0의 소주제들을 다루게 된다.

컨퍼런스는 오전에 박민원 경남창원스마트산단장, Elmar Hockgeiger BMW R&D센터장,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주영섭 박사의 기조강연으로 채워진다. 오후에는 모빌리티, 에너지, 인더스트리 4.0의 주제로 분과세션이 이어진다. 

특히 독일 슈투트가르트 대학교, 아헨공과대학교, 프라우엔호퍼연구소, 독일고등교육진흥원(DAAD) 등 독일 내 교육기관과 연구소, 기업들이 많이 참여한다고 창원시는 소개했다. 

한독공동학술대회는 한-독 교류에서 가장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로 2015년까지 한국에서 매년 개최되다가, 2016년부터는 독일과 한국에서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지난해는 독일 아헨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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